전남도선거관리위원회는 10월 26일 실시하는 전남지역 재․보궐선거 지역이 광역의원 2곳, 기초의원 3곳인 총 5개 지역으로 확정되었다고 30일 밝혔다.

해당 선거지역은 장성군 제2선거구(도의원), 함평군 제1선거구(도의원), 장성군 나선거구(군의원), 화순군 다선거구(군의원), 무안군 가선거구(군의원) 등이다.

이번 재‧보궐선거는 4월 1일부터 30일까지의 사이에 실시사유가 확정된 선거에 한하며 부재자신고기간은 다음달 7일부터 11일까지 5일간, 후보자등록기간은 다음달 11일부터 12일까지 양일간이다.

선관위는 이번 재‧보궐선거의 투표율 제고를 위해 실시지역별로 투표율 목표제를 설정하고, 투표참여 방문홍보단 운영, 미래유권자 대상 “모의투표 체험교실” 운영, 공공기관‧기업체 등에 투표참여 보장협조 요청, 위원회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홍보 등 당해 지역실정에 맞는 홍보 특화사업 추진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전남선관위는 이번에 실시되는 5개 재‧보궐선거지역에 당해 지역 단속반외에 단속정예요원으로 구성된 도 특별조사기동팀을 집중 투입하여 선거법 안내 및 상시 예방 감시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적발된 위법행위에 대해서는 엄중히 조치할 방침이다.

이번 재보궐선거의 선거일정과 예비후보자 등록사항 등 선거관련정보는 전남선관위 홈페이지(http://jn.nec.go.kr) 나 국번없이 1390으로 전화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