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에 명품 전원단지 탄생
화순에 명품 전원단지 탄생
  • 홍갑의 기자
  • kuh3388@hanmail.net
  • 승인 2011.10.11 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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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잠정지구 농어촌 뉴타운 조성공사 기공식
화순군(군수 홍이식)은 10일 오후 3시 화순 잠정지구 농어촌 뉴타운 조성공사 기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했다.

이날 기공식에는 홍이식 화순군수, 최인기 국회의원, 양경수․구복규 도의원, 이승옥 전남도 행정지원국장, 조유송 군의장, 윤명성 화순경찰서장, 류남규 화순교육지원청 교육장, 조백환 화순군 노인회장, 이석준 우미건설(주) 대표이사와 군민 등 800여명이 참석, 성황을 이뤘다.

화순군에서 역점사업으로 추진하는 농어촌 뉴타운 조성사업은 도시거주 젊은 인력 등을 농어촌으로 유치하여 농어업의 핵심주체로 육성함으로써 농업의 경쟁력을 제고 하고 살 맛 나는 농촌 조성을 위한 사업이다.

2009년 1월 정부의 시범사업 지구로 선정 되었고 지난 1월에는 (주)우미건설 컨소시엄을 시공사로 확정 발주하여 2012년말 조성이 완료되면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화순군의 명품 주거단지로 탄생하게 된다.

본 사업을 통해 능주면 잠정리 33번지 일원 17만9천5백40㎡ 부지에 한옥 50동(분양) 타운하우스 150세대(임대)의 주거단지를 조성하여 귀농인과 관내 농업인에게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게 된다.

특히 전국 농어촌 뉴타운 시범사업 5개소중 유일하게 한옥마을을
반영하여 스토리와 테마가 있는 한옥 전원마을로 차별화 했다.

홍이식 화순군수는 “향후 젊은 귀농인을 우리군 농업을 이끌어 갈 핵심주체로 양성하여 떠나는 농촌에서 돌아오는 농촌으로, 또 가고 싶고 머물고 싶고, 살고 싶은 군민이 행복한 풍요로운 복지화순을 건설할 기반이 마련되었다“고 말했다.

본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면 우리 지역의 경제 활성화와 도시민들 유입으로 농업의 승계 인력이 부족한 우리 농촌 지역에 큰 활력을 불어넣어줄 것으로 기대한다.

현재 화순 뉴타운은 현재 입주 및 분양신청이 70% 접수되었으며 인기리에 분양될 것으로 관측된다. 분양사무실은 능주면 잠정리 뉴타운 현장사무실 1층에 운영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