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교육청, 특성화고 2곳 추가 지정
광주시교육청, 특성화고 2곳 추가 지정
  • 홍갑의 기자
  • kuh3388@hanmail.net
  • 승인 2011.12.23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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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산고, 송원여상
광주시교육청이 광주전산고와송원여상 등 2개 학교를 내년도 교육청 특성화고로 지정해 고시했다.

광주전산고는 학년당 학급수를 정보통신과 3학급, 세무행정과 2학급, 디지털콘텐츠과 2학급으로 각각 개편해 IT·세무행정분야 특성화고로 변신한다. 학생은 전국을 대상으로 모집하며 내년 3월부터 적용된다.

송원여상은 콜마케팅·금융·보건행정분야 특성화고로 콜마케팅과 2학급, 컴퓨터디자인과 2학급, 금융비즈니스과 2학급, 보건행정과 2학급 등 학년당 총 8개 학급으로 운영된다.

특성화고는 기존 전문계고를 특정 분야에 탁월한 전문가를 집중 양성하기 위해 도입된 것으로 지난해 6월 전문계고에서 특성화고로 명칭이 바뀌었다.

교과부는 오는 2015년까지 시·도교육감이 특성화고지정·운영위원회를 열어 심의를 통해 지정, 고시하도록 했다.

광주지역에는현재10곳이 특성화고로 지정됐다. 동일전자정보고와 서진여고, 숭의고 등 3개 학교는 특성화고로 지정되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