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학생교육문화회관(관장 신상기)은 "지난해 운영한 창의인성 체험캠프 등 12개 프로그램에 대한 운영성과 자료집을 발간했다"고 2일 밝혔다.

자료집에는 전남학생교육문화회관의 연혁, 조직도, 직원현황, 시설현황, 도서관 정보자료 현황, 세입․세출 현황은 물론, 2011년도에 운영한 프로그램에 대한 상세한 운영 내용을 분석하고 있다.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문화예술 체험학습의 경우, 프로그램 운영의 목적, 운영 방법, 프로그램의 내용, 효과, 예산에 대해 일목요연하게 정리됐다.

운영 결과에서는 체험학습 참가 학교 현황, 지역별 참가 학생 수 비교, 학교급별 참가 현황을 분석하고 있다.

또한, 연도별 예산 변화, 운영 과목 변동 현황, 연도별 참가 학교 및 학생수 변화를 그래프를 통해 보여준다.

문화예술체험학습 만족도 조사에서는 문화예술체험학습 전반에 대한 만족도, 가장 좋았던 프로그램, 선택체험학습 중 학교생활에 도움이 되었던 과목, 학교와 학생 건의사항, 체험학습 강사 평가 등을 통해 결과를 분석하고, 2012년도 문화예술체험학습의 운영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성과 분석집에서는 문화예술체험학습을 비롯하여 휴무토요일 체험교실, 창의인성 체험캠프, 원어민 활용 영어교실, 특수분야 교원직문연수, 상담교육 프로그램, 평생교육, 평생학습 동아리, 도서관 지원센터, 도서관 운영, 수영장 운영, 대관사업에 이르기까지 12개 프로그램에 대한 분석 자료를 싣고 있다.

정경인 기획과장은 “성과분석집은 1년 동안 운영했던 프로그램에 대한 전반적인 분석과 피드백 활동을 통해 프로그램 운영의 적절성을 판단하고, 다음 연도 프로그램 운영에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며, “특히, 새로 전입한 직원들이 사업을 추진하면서 업무의 흐름을 파악하는 자료로서 활용 가치가 매우 높을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