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육청, 장애인 돕기 운동 전개...1인 1구좌 갖기
전남교육청, 장애인 돕기 운동 전개...1인 1구좌 갖기
  • 홍갑의 기자
  • kuh3388@hanmail.net
  • 승인 2012.02.02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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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교육청(교육감 장만채)이 장애인의 자립생활을 돕기 위해 1인 1구좌 갖기 운동을 전개해 잔잔한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2일 오후 2시 장애인의 아름다운 지역공동체 의식을 형성하고 정감 넘치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목포장애인자립생활센터와 자매결연을 맺었다.

<@1>장만채 교육감을 비롯, 김원찬 부교육감 등 전남도교육청 직원들은 도교육청 현관에서 1인 1구좌 갖기 운동을 전개해 장애인 관련 각종 사업에 쓰일 수 있도록 직원 1인당 매월 1만원 이상 후원키로 했다.

목포장애인자립생활센터와의 자매결연은 금년에 도교육청에서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랑 나눔 운동의 일환으로 주변의 취약계층인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여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고 따뜻하고 정감 넘치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연중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그 내용으로는 매주 토․일요일 등 공휴일에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빨래하기, 청소하기 등 직접 몸으로 실천할 수 있는 일을 찾아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또 봄․가을철 영농기 농촌 일손 지원하기, 혈액수급에 어려움이 있는 방학기에는 사랑의 헌혈하기, 연중 쓰지않는 물건을 수거한 후 상․하반기 두차례 사회복지 시설에 기증하기, 직원 1인 1구좌 갖기 운동으로 사회복지시설 및 소외된 이웃에게 월 1만원 이상 후원하기 등으로 직원들이 직접 몸으로 실천해 소외된 이웃과 하나가 되는 것이 큰 특징이다.

향후 전남도교육청은 교육기관으로서 사명감을 다하는 동시에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교육가족 모두가 참여토록 하여, 나눔의 사랑이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