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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남구(청장 최영호)는 만 65세 이상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차상위 건강보험 전환자 60명을 대상으로 전부의치 또는 부분의치를 무료로 시술한다고 6일 밝혔다.이 사업은 치아 결손으로 음식물 섭취가 자유롭지 못한 저소득층 노인들에게 의치(틀니)를 보급해 구강기능을 회복하도록 하고 건강한 삶을 돕기 위해 진행된다.
시술 받은 의치는 5년간 사후관리 등 다양한 서비스도 지원받을 수 있으며, 남구는 지난해까지 모두 359명에게 무료의치 시술을 지원했다.
무료의치 시술 희망자는 남구보건소 1층 구강보건센터 전화 또는 방문 접수예약(☎650-7683)해야 하며, ‘1차 보건소 구강검진과 민간 치과병․의원 시술의뢰, 시술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남구 관계자는 “틀니 시술을 받은 후에는 의치(틀니)를 잘 사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훈련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에 대한 구강보건사업을 확대해 추진함으로써 삶의 질 향상에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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