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인터넷 중독 예방 나선다
청소년 인터넷 중독 예방 나선다
  • 홍갑의 기자
  • kuh3388@hanmail.net
  • 승인 2012.04.09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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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상담센터 12곳 선정…연간 2만6천800여명 상담․교육
전라남도는 인터넷중독 예방 상담센터 12곳을 선정, 청소년 등의 인터넷중독 예방 프로그램을 본격 추진키로 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인터넷중독 예방 상담센터는 목포시 건강가정지원센터, 목포 청소년좋은세상, 여수 쌍봉종합사회복지관, 여수 새맘길심리치료센터, 순천시 청소년상담지원센터, 순천시 건강가정지원센터, 국립나주병원, 나주시 청소년지원센터, 광양시 건강가정지원센터, 구례군 건강가정지원센터, 장흥군 청소년상담지원센터, 영광군 청소년지원센터다.

이들 상담협력기관은 5월부터 유치원생, 초․중․고생, 성인 등을 대상으로 1찬700건 이상의 상담과 1만6100명 이상을 대상으로 예방교육을 실시한다.

방형남 전남도 정보화담당관은 “인터넷, SNS(웹을 기반으로 인맥을 강화시켜주는 서비스) 생활화로 음란물, 사이버폭력, 인터넷 사기 등의 폐해로부터 도민을 보호하기 위해 학부모 및 사이버 범죄 취약계층에게 교육 및 상담서비스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도는 원활한 교육․상담을 위해 지난달 29일 장흥청소년수련관에서 인터넷 상담센터를 대상으로 사전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