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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형, 장성 잔디산업 클러스터화 조성 추진
2014. 06. 25 by 홍갑의 기자

▲ 새정치민주연합 이석형(영광·함평·장성·담양) 국회의원 예비후보
[데일리모닝] 홍갑의 기자 = 새정치민주연합 이석형(영광·함평·장성·담양)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25일 “장성 삼서·삼계면 지역에 고소득 창출을 위한 잔디산업클러스터화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장성군은 현재 잔디 재배면적이 1,563㏊로 전국 재배면적의 62%를 차지, 생산액으로만 약 304억원 규모에 달한다”며 “지난해 9월 건립된 잔디유통센터를 중심으로 잔디산업집적화단지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잔디연구소와 관련 기업을 유치해 지역 특화산업단지로 유도하겠다”며 “공원과 경기장 등 잔디화 사업을 추진하고 가공기술개발과 기술교육이전, 전문가 양성 등 잔디산업 활성화 강화를 위해 국비유치에 적극 나서겠다”고 덧붙였다.

이 예비후보는 또 “아토피, 주의력 결핍, 알코올·인터넷 중독 등 생활 질환의 새 치유법으로 산림테라피(therapy, 치유)가 주목받고 있다”며 “장성의 편백림을 이용한 정원 조성과 내추럴빙(natural-being·자연과 함께하는 참살이)이 가능한 휴양림을 조성해 관광객을 유도하겠다”고 강조했다.

게다가 “장성은 광역시 인근 생활권에 접해 있으면서 그린벨트지역으로 묶인 곳이 많다”며 “그린벨트 지역을 완화할 수 있도록 중앙부처와 협의를 진행하고 첨단산업단지 유치와 전원생활을 즐기려는 도시민과 은퇴자들을 대상으로 한 쾌적한 친환경 주거문화를 유도하겠다”고 말했다.

이 예비후보는 “정부가 추진 중인 지역행복생활권이 승인되면 광역도로와 도시철도(지하철), 광역환승시설 같은 연계도로망이 확충된다며 광주와 연계된 도시첨단산업단지를 조성, 일자리창출과 인구유입 등을 유도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해 사회적기업을 양성화하고 지역 순환형 경제활성화를 도모하겠다”며 “사과, 오디, 곶감 등 장성의 특화작목 유통단지를 조성해 공동사업으로 추진하고 경쟁력 제고를 위한 재정적 지원을 국·도비로 이끌어내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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