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완도수산고 교장공모제 지원자 없어 ‘무산'
[전남] 완도수산고 교장공모제 지원자 없어 ‘무산'
  • 홍갑의 기자
  • kuh3388@hanmail.net
  • 승인 2013.07.16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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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항만물류고 5대 1...17개 초·중·고교 38명 지원
[데일리모닝] 마이스터고인 완도수산고등학교 교장공모제에 단 한명의 지원자가 없어 무산됐다.

전남도교육청은 16일 “광양 골약초, 순천여고, 벌교상고 등 18개 초·중·고교를 대상으로 교장공모제 접수 마감 결과 완도수고를 제외한 17개교에 38명이 지원했다”고 밝혔다.

마이스터고인 한국항만물류고가 5명이 지원에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으며, 반면 완도수고는 재공고 했지만 단 한 사람도 지원하지 않아 교장공모제가 무산 됐다.

여수 소호초와 순천삼산중은 각각 4명이 지원했으며, 구례 문척초와 함평 기산초, 영광 백수초, 호남원예고 등 4개교는 각각 3명, 함평 손불초와 해남고, 벌교상고 등 3개교는 각각 3명씩 지원했다.

골약초, 간문초, 영남초, 노동초, 벌교중앙초, 순천여고, 목포고 등 7곳은 각각 1명씩만 지원했다.

이들에 대한 심사는 1차와 2차 심사로 나누어서 실시하고, 각 학교에서 실시하는 1차 심사에서 3배수를 추천하면, 도교육청 및 지역청에서 2차 심사를 실시하여 2인을 추천하고, 최종적으로 교육감이 1차와 2차 점수를 합산하여 1인을 선정해 교육부장관에게 임용 제청하게 된다.

1차 심사는 24일 학교에서 실시하며, (학교), 8월 31일 2차 심사(교육청)를 거쳐 적격여부를 판단하게 된다. 특히 이번 교장 공모제는 지원자가 한 명에 불과하더라도 심사가 진행되는 ‘단독 지원’이 허용되고 자기소개서나, 학교경영계획서 등 지원서류가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돼 열람할 수 있도록 했다.

마이스터고와 자율형 공립고 교장의 경우 반드시 교장공모제로 해야 한다는 규정에 의해 완도수고는 내년 3월 1일자 교장공모제 학교로 분류됐다.

기존에는 교장공모제 후보자가 1명일 경우 교장공모제를 취소했지만 교육부가 지난달 19일 교장공모제 지침을 2013학년도 하반기부터 단독 후보도 허용했다.

또 내년 3월 1일자 임명 교장공모제에서는 지원서류 표절에 대해서도 검증절차를 거쳐 표절판정을 받을 경우 지원자격을 박탈하고, 임용추천 및 임용 취소 등의 조치를 취하고 징계토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