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 목포 홍일고 출신인 전 씨는 지난 4일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면접 괜찮게 보고왔다고 생각 했었는데. 이렇게 떨어지니, 붙을 것처럼 행세하고 다녔던 게 부끄럽네요”라고 밝혔다.
그는 “그래도 다른 방향으로 생각해보면, 저도 성격 괜찮다는 말 듣고 살았는데, 떨어졌다는 것이 저보다 훨씬 더 인품 좋은 사람들이 의료계에 많이 왔다는 것을 뜻 할 수도 있으니 한 편으로는 좋기도 하고 그러네요”라며 “그리고 저는 지난 삼수생활도 좋았고, 지금까지의 합격도 분에 넘칠 정도로 만족스러우니 괜찮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전 씨는 현재 수능 성적을 100% 반영하는 정시 가군을 통해 지원한 연세대 의예과에 합격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 씨는 목포서부초와 목포청호중을 거쳐 목포홍일고에 진학한 순수한 목포토박이로서 어려운 환경에서도 성실하게 학업에 충실한 결과 삼수 끝에 전과목에서 만점을 받아 자연계 수석을 차지했었다.
서울대 의예과는 정시모집에서 수능 점수 60%, 구술면접 30%, 학생부 10%를 반영한다.
| 전봉열 씨의 페이스북 글 전문 아, 일단 엄청 아쉽네요. 불합격을 올리는게 좋지는 않은데, 궁금하신 분들 많을 것 같아서 올릴게요. 면접 괜찮게 보고왔다고 생각했었는데…. 이렇게 떨어지니, 붙을 것처럼 행세하고 다녔던 게 부끄럽네요. 그래도 다른 방향으로 생각해보면, 저도 성격 괜찮다는 말 듣고 살았는데, 떨어졌다는 것이 저보다 훨씬 더 인품 좋은 사람들이 의료계에 많이 왔다는 것을 뜻 할 수도 있으니 한 편으로는 좋기도 하고 그러네요. 그리고 저는 지난 삼수 생활도 좋았고, 지금까지의 합격도 분에 넘칠 정도로 만족스러우니 괜찮습니다. 지금까지 응원해 주신 분들 감사드립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