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초·중학교 안전사고 ‘증가’…안전 강조 ‘헛구호’

전남도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이혜자 의원은 20일 광양교육지원청에서 열린 여수·광양·구례교육지원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 교육은 강화하고 있지만 여수지역 초·중학교에서 발생한 안전사고가 올해 9월 30일까지 53건으로 지난해 47건에 비해 11.3% 증가했다”고 말했다.
올해의 경우 9개월 동안 발생한 안전사고로 남은 3개월을 감안하면 실질적으로는 이보다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안전사고에 따른 보상금은 지난해 2397만 3000원, 올해는 2380만 1000원을 지급해 잔여기간을 합산할 경우 크게 증가할 전망이다.
특히 세월호 참사 이후 정부가 안전을 강조하고 있지만 무선중과 안산중, 도원초, 신기초 등은 안전사고가 오히려 증가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혜자 의원은 “아이들의 안전사고가 대부분 체육활동 중 발생했다”며 “이는 체육교사들의 안전교육이 소홀한 것”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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