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학교폭력 실태조사 전년 대비 ‘감소’
[광주·전남]학교폭력 실태조사 전년 대비 ‘감소’
  • 홍갑의 기자
  • kuh3388@hanmail.net
  • 승인 2015.12.02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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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2차 조사 0.76%로 지난해 비해 0.35%↓
전남 0.7%로 지난해 비해 0.3%↓...전국 평균 0.7%

[데일리모닝] 홍갑의 기자 = 교육부와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이 공동으로 실시한 2015년 2차 학교폭력 실태조사 결과 광주·전남지역 학교폭력이 지난해에 비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2일 광주시교육청과 전남도교육청에 따르면 2015학년도 2차 학교폭력 실태조사 분석결과 피해응답률은 광주와 전남이 각각 0.76%와 0.70%로 전년도에 비해 각각 0.35%와 0.30%포인트 감소했다.

전국 평균은 0.7%로 광주는 0.06%포인트 높았으며, 전남은 같았다.

이번 조사는 지난 9월 14일부터 10월 23일까지 전국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까지 412만명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피해·가해·목격경험 등 5개 영역에 대한 온라인 조사로 이뤄졌으며, 조사 대상 학생은 94.6%인 390만명이 참여했다.

광주학생은 13만 2960명 중 1015명, 0.76%가 학교폭력 피해를 당했다고 응답했다. 이는 지난해 2차 조사 때 1.1%(1552명)보다 0.35%포인트 감소했다.

학교급별 피해응답자는 초등학교 1만9000명(1.4%), 중학교 1만명(0.7%), 고등학교 5000명(0.5%)이며, 전년도 대비 0.4%p 줄어든 중학교의 감소폭이 가장 컸다.

전남학생은 14만 4074명 중 피해학생은 0.7%로, 지난해 2차 조사 당시 1.0%보다 0.3%포인트 감소했다.

학교 급별로는 초등학생이 1.0%로 가장 높았으며, 중·고교생은 0.4%로 나타났다.

실태조사 참여율은 94.8%로 전국 참여율 94.6%보다 0.2% 높았다.

초·중·고 모든 학교 급에서 피해응답률이 감소하였고, 특히 초등학생 피해응답률 감소폭이 크게 나타났다.

가해자 유형은 ‘동학교 동학년’(71.4%)이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피해유형별로는 언어폭력 > 집단따돌림 > 신체폭행 > 스토킹 > 사이버 괴롭힘>금품갈취>강제심부름>추행 순으로 발생했다.

시간대별로는 ‘쉬는 시간’(43.2%)과 ‘하교 이후’ 비중(14.2%)이 가장 높았고, ‘점심시간’(9.1%), ‘수업 시간’(7.7%)이 그 뒤를 이었다.

피해장소는 ‘교실 안’(48.2%), ‘복도’(10.3%) 등 ‘학교 안’(75.5%)의 비중이 높았고, 학교 밖은 ‘사이버공간’(6.7%), ‘놀이터’(3.6%) 순으로 나타났다.

광주시교육청과 전남도교육청 관계자는 “학교폭력 피해응답률의 지속적 감소는 학교폭력을 근원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교육부와 시도교육청이 종합적인 대책을 수립·추진한 그 성과가 가시화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이번 조사결과는 학교알리미 홈페이지(www.schoolinfo.go.kr)에 공시되어 학교별로 그 결과를 공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