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옥기 전남도의원, 나주 혁신산단·국가산단 지정 요청
김옥기 전남도의원, 나주 혁신산단·국가산단 지정 요청
  • 홍갑의 기자
  • kuh3388@hanmail.net
  • 승인 2018.02.07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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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옥기 전남도위원
[데일리모닝] 홍갑의 기자 = 전라남도의회 김옥기 의원(나주2)은 나주시 왕곡면 일원에 조성되고 있는 에너지기업 전용산업단지를 국가산업 단지로 지정하고 개발해 줄 것을 요구했다.

나주 혁신산업단지는 지난해 12월까지 280개 기업이 유치됐고 민간자본을 포함한 투자액이 1조 1839억원이며 고용 인력은 7630명, 분양률도 60.2%로 기업유치에 필요한 산업용지 부족이 향후 예상되고 있다.

이에 따라 전남도는 에너지 전용산단을 국가산단으로 지정·개발을 건의했고 국토해양부가 지난 1일 현지 실사를 다녀갔다.

또한, 산단 추가 개발이 필요하고 에너지벨리를 국가에너지신산업 국가산업단지로 육성하기 위해 2019년부터 2021년까지 4300억원을 투입해 나주 왕곡면 덕산리 일원에 1,720천㎡(57만평)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광주시와 전남도가 추진하고 있는 에너지벨리는 나주 빛가람혁신도시를 중심으로 제4차 산업혁명의 핵심인 에너지신산업 대규모 투자 확대를 통해 지역균형발전은 물론 일자리를 확대를 통해 국가 신성장 동력을 창출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김옥기 의원은“2020년까지 에너지벨리 기업 500곳을 유치해 3만개 일자리를 창출하고 기술개발 등 에너지 신산업 분야 국가경제력 제고 등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것이다”며“정부 부처의 신속한 정책 반영과 예산지원이 적극 뒷받침돼야 하고 이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