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만채, “순천, 국내 최대·최고 정원도시 만들겠다”
장만채, “순천, 국내 최대·최고 정원도시 만들겠다”
  • 홍갑의 기자
  • kuh3388@hanmail.net
  • 승인 2018.04.02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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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예비후보, “순천, 명실상부한 정원도시화” 공약 발표
“경량신소재산업 육성해 산업·관광 융합도시 만들 것”

▲ 장만채 더불어민주당 전남지사 예비후보
[데일리모닝] 홍갑의 기자 = 장만채 더불어민주당 전남도지사 예비후보는 2일 “순천시를 국내 최대·최고의 정원도시로 만들겠다”고 공약을 발표했다.

이날 오전 예비후보 등록을 한 장 예비후보는 “그동안 순천시의 노력으로 국가정원과 순천만을 연계한 관광벨트가 이미 조성돼 있다”며 “전남도와 함께 순천시 전체를 정원화한다면 세계 최고의 관광 명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장 예비후보는 “교육감 시절 순천에 잡월드를 유치했다”며 “잡월드는 청소년들의 꿈을 현실로 만들 수 있는 공간”이라고 말했다.

그는 특히 “잡월드에는 각종 직업이나 창업 아이템이 있어 청년이 돌아오는 농촌, 잘사는 전남을 가능하게 할 것”이라며 “잡월드의 성공적 완공을 위해 힘을 모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와함께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아 경량 신소재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반려산업, 문화컨텐츠산업 등 도시 첨단산업을 육성해 산업과 관광이 어우러진 순천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장 예비후보는 이날 오전 9시 전남선거관리위원회에 더불어민주당 전남지사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이후 11시 지지자 2000여명과 광주 북구 국립5·18민주묘지를 참배하고 전남도지사 후보 출정식을 가졌다. 이에 앞서 1일에는 고 김대중·노무현 대통령의 묘소를 잇 따라 참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