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모닝] 홍갑의 기자 = 장만채 더불어민주당 전남도지사 예비후보는 “교육과 행정은 동전의 앞뒷면과 같은 것으로 결코 별개일 수 없다 ”며 “전남을 발전시킬 수 있는 정책들을 입안하고 실행하고 성과를 거둘 수 있기 위해서는 교육과 행정을 하나로 버무릴 수 있어야 한다 ”고 밝혔다 .

장 예비후보는 “일부에서 자신에 대해 교육전문가지만 행정을 잘 모른다는 이야기를 하지만 이는 오히려 교육과 행정을 분리해서 보는 이분법적 사고로 아주 편협한 시각”이라고 반박했다.

그는 “전남도교육감과 국립순천대학교 총장은 단순히 교육에만 방점이 찍혀있는 게 아니라 교육과 행정을 두루 아우르고 접목시켜 이끌어가는 자리로 교육자이자 행정가여야만 가능하다”고 자신의 장점을 부각했다 .

장 예비후보는 “4 차산업을 주도할 신에너지산업도, 지식집단을 활용한 기술혁신형 강소기업 육성을 통한 일자리 창출도 전남이 가지고 있는 가장 소중한 자산 중 하나인 사람을 키울 수 있는 능력을 가진 후보가 전남도지사가 됐을 때 비로소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교육과 행정의 조화를 통해 전남교육과 국립대학을 이끌어본 경험은 전남을 획기적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소중한 자양분이자 장만채 만이 가지고 있는 강점 ”이라고 주장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