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교육청 나란히 전국 1,2위 기록
[데일리모닝] 홍갑의 기자 = 전남도교육청이 여론조사 기간에서 실시하는 교육행정평가에서 7개월 연속 전국 1위를 차지했다.
전남도교육청은 여론조사 기관인 리얼미터의 3월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교육행정 평가에서 전국 1위를 차지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조사 결과 전남도교육청 교육행정은 54.8%의 ‘잘한다’는 긍정평가로 지난달 보다 4.5%P 오랐다. 2위로는 49.6%를 기록한 광주시교육청이, 3위는 46.4%를 기록한 경북도교육청이 차지했다.
광주시교육청은 지난 달 47.2%에서 2.4%포인트 상승했으며 전국 3위에서 2위로 한 단계 올랐다.
도교육청은 독서․토론수업으로 학생들의 미래핵심역량을 기르고 무지개학교 운영, 기초․기본학력 향상, 특성화고 취업률 향상 등 그동안 전남의 교육력을 높이는데 집중해 왔다.
특히 전남도교육청은 지난해 11월 교육부가 발표한 2017년 시·도교육청 평가 결과, 7개 평가영역 중 5개 영역에서 우수교육청으로 선정된 바 있다.
리얼미터 3월 월간 정례조사는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4일까지 6일간 전국 19세 이상 8500명(시도별 500명)을 대상으로 유선 임의전화걸기(RDD) 자동응답(IVR)방식으로 조사했다. 시도별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 응답률은 4.5%이다.
리얼미터는 지난해 5월 조사까지 사용했던 전국 시․도교육감의 ‘직무수행 지지도’를 지난해 6월부터 ‘교육행정 평가’로 바꿔 공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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