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당 무안군수 후보에 김호산 씨 확정
민주평화당 무안군수 후보에 김호산 씨 확정
  • 홍갑의 기자
  • kuh3388@hanmail.net
  • 승인 2018.05.04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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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화당 전남도당 제7차,8차 공천확정자 발표
기초단체장 1명·광역의원 1명·기초의원 3명 등 총 5명 확정

 
[데일리모닝] 홍갑의 기자 = 김호산 무안황토고구마 클러스터사업단 대표가 민주평화당 무안군수 후보로 확정됐다.

민주평화당 전남도당 공천관리위원회(위원장 이용주의원)는 6·13지방선거 전남지역 8차 공천확정자를 4일 발표했다.

8차 공천확정자로는 기초단체장 무안군수 후보로 김호산 현 무안황토고구마 클러스터사업단 대표가 확정됐고, 기초의원 후보에 김재찬(영암나선거구) 예비후보가 결정됐다.

지난 3일 민주평화당에 입당한 김호산 후보는 1963년 전남 무안 출생으로 한국외대 독일어과와 연세대학교 행정대학원 국제관계안보학과 졸업, 아태평화재단 행정실장, 통일농수산사업단 기획위원장, 우리농산물지키기운동본부 사무총장 등을 역임했고, 현재는 농업법인(주) 무안황토고구마 클러스터사업단 대표이사로 재직중이다.

이에 앞서 지난 2일 최고위원회에서는 광역의원 후보 박선왜(여수5선거구), 기초의원 후보 유나종(영암가선거구), 김훈(영암다선거구) 예비후보를 의결하고 7차 공천을 확정한 바 있다.

이로써 6.13지방선거 민주평화당 전남지역 후보는 기초단체장 14명, 광역의원 33명, 기초의원 89명으로 총 136명의 후보가 확정되었다.

이용주 전남도당 공천관리위원장은 “6.13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앞으로 계속해서 인재영입을 통해 경쟁력있는 후보를 발굴해 나갈 것이다”고 향후 계획을 밝히며, “다음주부터 비례대표 후보자 심사가 시작된다.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전남도당 비례대표 후보자 공모는 광역 6명, 기초 18명이 신청했으며, 4일 후보자 공모를 마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