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당 광주시의원 여성 비례대표 공개 토론회로 결정
평화당 광주시의원 여성 비례대표 공개 토론회로 결정
  • 홍갑의 기자
  • kuh3388@hanmail.net
  • 승인 2018.05.07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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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약자 등의 다양한 목소리 대변할 비례대표 후보자 검증 필요
광역·기초의원 비례대표 경선 후보자 10명 확정

[데일리모닝] 홍갑의 기자 = 민주평화당 광주시당 공천관리위원회(위원장 최경환)는 7일 “광역의원 여성 비례대표 선정을 위한 후보자 공개 토론회 방식의 경선을 실시키로 했다”고 밝혔다.

공천관리위원회는 지난 5일 사회적 약자, 여성 등 다양한 목소리를 대변하는 광역의원 여성 비례대표의 선출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후보자들의 능력과 자질을 검증할 수 있는 공개 토론회가 필요하다는데 뜻을 같이했다.

광역의원 여성 비례대표 경선 후보자로는 △이영순 광산구의원 △최강님 큰꿈지역아동센터 대표 △유정심 광주시의원 등 3명이다.

광역의원 여성 비례대표 후보자 선출을 위한 경선은 13일 오후 4시 실시되며, 공개 토론회는 후보자들의 기조연설, 공통질문, 후보자 주도권토론, 시민질문 등 순서로 진행된다.

이날 공천관리위원회는 기초의원 비례대표 후보자도 확정했다.

기초의원 비례대표 후보자는 △서구 고선란(전 서구의원), 조숙정(동천동 바르게살기 위원장) △남구 김진숙(자영업) △북구 김동희(민주평화당 전국여성위원회 부위원장), 박현희(회사원) △광산구 김정자(민주평화당 전국여성위원회 부위원장), 유형우(온양재가노인복지센터 원장) 등 7명으로 지역위원별 자체 경선을 실시해 순위를 선정하도록 했다.

게다가 기초의원 후보자로 남구 나선거구 위성환, 광산구 라선거구 송경종 후보를 추가로 공천했다.

최경환 광주시당 공천관리위원장은 “광역, 기초 비례대표의원은 우리당과 광주시민을 대표하는 엄중한 자리이다” 며 “공정하고 객관적인 경선 및 순위경선을 통해 당을 대표하고 시민과 함께할 수 있는 비례대표를 공천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