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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최근 5년 간 98건 12조원 투자협약 '체결'착공·준공 46건, 인허가 단계 37건, 사업보류·취소 15건
홍갑의 기자  |  kuh338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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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8.21  12: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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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데일리모닝] 홍갑의 기자 = 전남 여수시가 최근 5년 간 98건에 11조7572억원을 투자 유치해 46건(4조1983억원)이 준공되거나 착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15개 사업이 아예 취소되거나 보류됐으며, 37개 사업은 인허가가 진행 중이다. 인허가 과정에서 사업을 포기하는 곳이 더 나올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21일 여수시에 따르면 여수시는 2014년부터 이달 11일까지 98건에 11조7572억원의 투자유치 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른 신규 일자리 창출은 2만2039명이다.

지역별로는 국가산단이 32건, 율촌산단 20건, 산단을 제외한 여수지역(개별입지) 46건이다.

이 가운데 29건(1조2142억원)은 이미 준공됐고, 17건(2조9841억원)은 착공에 들어갔다.

미래에셋 컨소시엄이 1조1000억원 이상을 투입해 여수 경도 해양관광단지 조성사업과 오션포인트의 화양 나진지구 관광단지 조성 등 37개 사업(6조9559억원)은 인허가 단계에 있다.

민선 7기 권오봉 시장이 지난달 5일 율촌산단에 이차전지 원료 양극재 제조공장 건립과 지난 9일 여수국가산단 MFC(올레핀) 생산시설 건립 등 2건(3조1700억원)의 투자협약도 인허가 중이다.

하지만 소제지구 택지개발, 율촌산단 태양광 모듈 제조공장, 화양지구 승마시설 설치사업과 고급별장·호텔·해양리조트 개발, 돌산회타운 유원지 조성 등 15건(6030억원)은 사업이 취소되거나 보류됐다.

국가산단의 경우 32건의 사업 중 10건이 준공됐고, 14건이 착공됐으며, 8건은 인허가 단계에 있어 투자유치 협약이 순조롭게 이뤄지고 있다.

율촌산단과 개별입지 지역은 여수국가산단에 비해 인허가 과정에서 부터 더디게 진행되고 있다. 개별입지 지역은 도시계획변경이나 환경영향평가를 받아야 인허가가 진행되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투자협약 업체 관계자는 “인허가 과정에서 사업을 포기하는 경우가 있다”며 “여수시가 실현 가능 여부를 보고 투자협약하고, 실질적인 투자가 이뤄질 수 있도록 인허가 등 행정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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