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육청, 정보공개 종합평가 최우수 기관 '선정'
전남교육청, 정보공개 종합평가 최우수 기관 '선정'
  • 홍갑의 기자
  • kuh3388@hanmail.net
  • 승인 2019.09.04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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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석웅 교육감, “국민 알권리 보장·교육행정 투명성 확보 동시 실현”
전남도교육청 전경
전남도교육청 전경

[데일리모닝] 홍갑의 기자 = 전남도교육청이 행정안전부가 올해 첫 실시한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4일 행정안전부 등에 따르면 전남도교육청, 전북도교육청, 부산시교육청이 ‘2019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교육청에 선정됐다.

전남도교육청은 사전정보공표 목록을 기존 180개에서 250개로 확대하고, 원문정보공개를 활성화하기 위해 비공개문서를 공개로 재분류하는 등 미흡하거나 개선이 필요한 분야를 적극 발굴해 업무를 추진한 결과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시교육청, 대전시교육청, 충북도교육청, 경북도교육청, 제주도교육청 등 5개 교육청이 우수평가를 받았다.

대구시교육청, 인천시교육청, 광주시교육청, 울산시교육청, 세종시교육청, 경기도교육청, 강원도교육청, 충남도교육청, 경남도교육청 등 9개 교육청은 보통 등급을 받았다.

광역자치단체는 서울시, 전남도, 충남도, 충북도 등 4곳이 최우수 등급을 받고, 대전시 등 4곳이 우수, 광주시 등 9곳이 보통 등급을 받았다.

이번 종합평가는 사전정보공표, 원문정보공개, 정보공개 청구처리, 고객관리의 4개 분야 별로 공공기관의 정보공개 수준을 측정하는 것으로 정부기관, 지자체, 시도교육청 등 총 557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장석웅 교육감은 “교직원 모두가 솔선수범을 기반으로 자신의 역할에 최선을 다한 결과이다”며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정보공개 활성화를 추진해 국민이 원하는 양질의 정보를 제공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