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모닝] 홍갑의 기자 = 전남도교육청은 9월 1일자로 교육국장에 김영신 유초등과장, 정책국장에 문태홍 정책기획과장을 내부 승진 발령하는 등 주요보직 15명에 대한 인사를 7일 단행했다.
김 신임 교육국장은 도교육청 교원인사과 장학사, 마량초 교장, 목포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장, 전남교육연수원 연수기획부장, 도교육청 유초등교육과장 등을 역임했다.
김 교육국장은 글로컬미래교육박람회 미래교실 운영, 2030 미래교실 수업 방향을 모색하고 학생 주도성을 키우는 수업 활성화를 지원했고, 교육연수원 미래교육코칭센터를 개설했으며, 공동교육과정 운영 확대, 다문화인재전형교사 임용 제도와 안정적인 유보통합 기반 마련 등에 노력했다.
김 교육국장은 공생, 독서, 2030 교실, 글로컬교육 등 주민 직선 4기 전반기의 성과와 경험들이 학교에서 구현되고 학생의 성장으로 직결돼 전남교육 대전환을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문태홍 신임 정책국장은 목포교육지원청 장학사, 무안몽탄중 공모교장, 목포유달중 교장, 도교육청 정책기획과장 등을 거쳤다.
문 정책국장은 소규모학교 연합교육과정 운영, 교과교실제 운영을 위한 학교 공간 재구성, 도교육청‧교육부 고교학점제 학교공간구성 심사 및 컨설턴트, 전라남도교육청 각종 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했다.
정책기획과장 재직시절 글로컬미래교육박람회 성공적 개최에 공헌하였으며, 학교업무와 일하는 방식 개선, 각종 갈등 업무 해결에 노력했다.
게다가 ▲정책기획과장 서영옥 벌교중 교장 ▲ 유초등교육과장에 김병남 유초등교육과 장학관 ▲ 학생교육원장에 김찬중 학생교육원 기획운영부장 ▲ 유아교육진흥원장에 안경아 유초등교육과 장학관을 각각 임명했다.
지역교육장에는 ▲ 목포교육장 정덕원 북평중 교장 ▲ 여수교육장 백도현 교육국장 ▲ 광양교육장 김여선 정책국장 ▲ 고흥교육장 권형선 중마고 교장 ▲ 무안교육장 김보훈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 운영과장 ▲ 장성교육장 정선영 전 중등교육과장 ▲ 완도교육장 이철영 광양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장 ▲ 진도교육장 김미 순천남초 교장 ▲ 신안교육장 박은아 담양금성중 교장을 각각 임명했다.
이번 인사의 특징은 정책국장과 교육국장을 교육지원청 교육장으로 배치했으며, 유초등과장과 정책국장이 각각 교육국장과 정책국장에 발탁됐다.
김대중 교육감은 “전남교육은 앞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K-에듀의 선두 주자로 발돋움해 지역을 넘어 세계를 선도할 교육을 실현할 것”이라며, “이번 인사에서 중책을 맡으신 주요 보직자 여러분이 그 선두에 서서 막중한 임무를 수행해주실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