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만채 교육감이 환영사를 통해 학교교육에서 학부모의 책무성에 대해 강조하고 있다.

전남도교육청(교육감 장만채)은 “학부모 학교 참여 지원 사업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11일부터 사흘간 전남지역을 3개 권역으로 나눠 ‘학부모의 학교 참여가 좋은 학교를 만든다’는 주제로 위크숍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전남도교육청에 따르면 11일부터 사흘간 3개 권역으로 열린 워크숍은 학부모 학교 참여 지원 사업에 응모해 선정된 초중고 180개 학교의 학부모와 학교장 등 700여명이 참여했다.

11일 전남도교육청에서 열린 서부권 연찬회에는 학부모 학교 참여 지원사업 대상학교의 학부모, 학교장, 해당 교육지원청의 장학사 등 250여명이 참여했으며 동부권 280여명, 중부권 200여명 등 모두 730여명이 참석했다.

주요 내용은 학부모회 지원정책과 운영방법, 예산활용, 학부모의 역할 등에 대한 강의와 장흥초교 서영란 학부모와 나주중 강현옥 학부모가 학부모회 운영 우수사례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이 행사를 통해 신규로 이 사업에 선정된 학교의 학부모와 학교장에게 학부모 지원정책의 이해와 예산 집행의 적정성을 기하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전남도교육청은 학부모 지원 정책 사업으로 학부모 학교참여 지원사업, 학부모 모니터단 운영, 학부모 교육지원, 학부모지원센터 운영 등이 있다.

장만채 교육감은 환영사를 통해 학생 교육에는 학부모들의 역활이 중요하다며 학교 교육에서 학부모의 책무성에 대해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