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 초중학생, 영산강강바람 타고 카누체험
[나주] 초중학생, 영산강강바람 타고 카누체험
  • 홍갑의 기자
  • kuh3388@hanmail.net
  • 승인 2012.07.25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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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누체험을 통해 직접 체험하고 쉽게 즐길 수 있는 카누의 대중화 유도
   
 
전남 나주교육지원청(교육장 신기평)은 25일 나주지역 초, 중학생 70명이 나주영산강 동섬에서 지난 5월부터 최근까지 실시하는 '강바람 타고' 카누체험교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나주교육지원청에서는 창의적 체험활동의 활성화를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친수공간의 적극적 활용과 수상관광 레저스포츠의 저변 확대를 위해 카누연맹 전남지부와 함께 실시한 '강바람 타고' 카누체험교실에서 체험을 실시했다.

체험을 마친 김세인 학생(왕곡초등학교 5학년)은 "처음 접하는 수상스포츠라서 설레기도 하고 한편으론 󰡐빠지면 어떡하나 하는 걱정도 되어 떨렸지만 안전요원이 나누어준 구명조끼를 입고 노 젓는 방법과 수상안전교육을 받아서 안심이 되었다"며 "배를 타면서 자신감이 생겨 물을 힘차게 저으며 다녀 집으로 돌아갈 시간이 되어 아쉬웠으며, 카누는 정말 매력적인 수상스포츠이며 소중한 경험이 되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강바람 타고’ 카누체험은 영산강 보 완공으로 마련된 수변을 여가 레저스포츠 활동 공간으로 활용하여 레저카누를 직접 체험하고 쉽게 즐길 수 있는 수상 스포츠라는 점을 알리고 카누의 대중화를 유도하는 계기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