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의 리더십 갖고 안정적인 국정운영 하겠다”
“통합의 리더십 갖고 안정적인 국정운영 하겠다”
  • 홍갑의 기자
  • kuh3388@hanmail.net
  • 승인 2012.07.25 22: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박준영 전남지사 25일 광주YTN 출연서 강조
   
 
▲ 민주통합당 대선 경선후보인 박준영 전남지사
 
민주통합당 대선 경선후보인 박준영 전남지사는 25일 “통합의 리더십을 갖고 안정적인 국정 운영을 하겠다”고 밝혔다.

박 지사는 이날 광주YTN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뉴스 와이드’ 프로그램에 출연해 “많은 분들이 후보로 나섰지만, 그분들은 바로 본인들이 집권했을 때 분열의 길로 갔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지사는 “참여정부는 남북화해 협력의 길로 가겠다고 하면서도 대북송금 특검을 통해 남북화해 세력을 분열 시켰고 민주당 분당, 한나라당과의 연정 제의 등으로 국민들을 분열시키고 혼란스럽게 만들었다”면서 “이런 분열을 잠식시키기 위해서는 통합의 리더십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박 지사는 이어 “국민들이 어떻게 하면 행복한가, 어떻게 하면 평화롭게 살 것인가라고 고민한 끝에 국민들이 평화롭게 사는 문화를 만들기 위해서는 통합의 리더십이 필요하다는 결론에 이르게 됐다”고 말했다.

박 지사는 “저는 정직하게 살아왔고, 국정경험과 8년 동안의 전남지사직을 수행하면서 안정된 지도력을 인정 받았다”며 “국정과 남북간 민족문제 해결을 위한 비전과 경험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