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화순, 단기 4345년 개천절 기념행사 거행
전남 화순, 단기 4345년 개천절 기념행사 거행
  • 홍갑의 기자
  • kuh3388@hanmail.net
  • 승인 2012.10.04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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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십곡리 국조전서 기관사회단체장, 군민 등 참여
[데일리모닝] 10월 3일 단기 4345년 개천절을 맞아 화순읍 이십곡리 화순국조전에서 화순국조숭모회(회장 홍명재) 주최로 기념행사가 거행됐다.

이날 개천절 기념행사에 참여한 홍이식 화순군수는 경축사를 통해 “단군성조의 홍익인간 개국이념을 되새겨 하늘의 기상과 군민들의 열정을 한데모아 창조적이고 생산적인 미래사회를 만들어 가자”고 밝혔다.

또한 “사회의 갈등구조를 이겨내고 지역간 화합을 통해 화순의 정체성 확립과 군민이 행복하고 풍요로운 복지화순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자”고 강조했다.

개천절은 우리나라의 건국을 기념하는 국경일로 기원전(BC) 2333년에 단군이 왕검성에 도읍을 정하고 나라 이름을 조선(朝鮮)이라 짓고 즉위한 날이 10월 3일이다.

개천절 기념식은 홍익인간의 개국이념을 계승하고 유구한 역사와 전통을 지닌 문화민족으로서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통일의 의지를 세계만방에 알리며 자손만대의 무궁한 번영을 기원하기 위하여 열리는 행사로 마지막 순서로는 참석자 모두가 만세삼창을 외쳐 화순인의 기상을 널리 퍼뜨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