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육연수원, 캐나다 현지교사 초청 영어교육 워크숍
전남교육연수원, 캐나다 현지교사 초청 영어교육 워크숍
  • 홍갑의 기자
  • kuh3388@hanmail.net
  • 승인 2012.10.08 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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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모닝] 전남도교육연수원(송병천 원장)은 8일부터 이틀간 캐나다 Surrey 교육청과의 MOU체결을 통한 현지교사 초청 영어교육워크숍을 갖는다.

이번 워크숍에는 Surrey 교육청에서 TESOL 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Maureen McDonald 등 3명의 현지교사들이 전남지역 중등 영어교사 40명과 전문직을 위한 강좌로 16시간을 진행하게 된다.

한편 초등 교사들의 경우에는 영어 전담교사와 영어교육에 관심이 높은 희망자가 참여하게 된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학습전략 교수법의 하나로 전 세계에서 그 효율성이 많이 입증된 CALLA(인지 학문 언어학습전략)에 대해 집중적인 강의와 토론이 있을 예정이다.

지난 6월과 7월 6주간 진행된 초등교사 국외 TESOL 프로그램에서도 강의를 맡아 호평을 받았던 이들 강사들은 지난 4일, 5일에도 전남도교육연수원 소속 원어민 강사들을 위한 4시간의 강좌와 현재 연수중인 JLP 중등영어교사 6개월 심화과정 연수생을 대상으로 11시간 강좌를 맡았다.

송병천 원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전남교육연수원 소속 원어민 강사들에게는 재교육의 기회가 되고 교사들에게는 현재 강조되고 있는 TEE 수업능력 제고를 위한 이론적 토대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