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 따라 걷는 정자길 체험 실시
강 따라 걷는 정자길 체험 실시
  • 홍갑의 기자
  • kuh3388@hanmail.net
  • 승인 2012.10.09 12: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화순군, 13일 문화재청-문화진흥협회와 공동
   
 
[데일리모닝] 전남 화순지역 문화유산 발굴, 활용사업을 위한 2012년 문화재 생생(生生)사업을 문화재청, 사)문화진흥협회와 공동으로 지난 4월부터 진행하고 있는 화순군은 오는 13일 오전 10시부터 ‘강 따라 걷는 정자길 체험’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문화재 생생 사업인 ‘강 따라 걷는 정자길 체험’에는 이양면 강성리에 소재한 송석정에서부터 춘양면 우봉리의 ‘침수정’, 부곡리의 ‘부춘정’, 능주면 관영리에 있는 ‘영벽정’까지 9㎞를 도보로 진행한다.

이 길은 영산강의 지류인 지석강을 따라 연결된 길로 화순지역에서도 최고의 경치를 자랑하는 도보 길이기도 하다.

이 사업은 2011년 문화재청에서 우수사업으로 선정된 ‘지란지교의 숨결! 학포․정암을 기억하다’의 하나로 진행된다.

한편 문화재 생생(生生) 사업은 문화재청에서 2008년부터 추진하는 사업으로 우리 문화재에 숨겨진 다양한 의미를 콘텐츠로 활용, 국민과 함께 살아 숨쉬는 공간으로 재창조해나가기 위해 문화재청이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이날 행사에 대해 궁금한 사항은 (사)문화진흥협회(고주형(☎ 010-3169-5098, 이메일 kojudi@naver.com)로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