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교육지원청, 정남진 장흥박사 10명 선발
장흥교육지원청, 정남진 장흥박사 10명 선발
  • 홍갑의 기자
  • kuh3388@hanmail.net
  • 승인 2012.10.11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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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중학생, 통합의학박람회, 장흥물축제장서 홍보활동
[데일리모닝] 전남 장흥군에 펼쳐지는 통합의학박람회, 장흥물축제장 등에서 장흥지역 초.중학생들이 장흥을 홍보하기 위한 정남진 장흥박사 10명이 선발됐다.

장흥교육지원청(교육장 박인숙)은 10일 장흥지역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우리고장 탐구와 홍보활동을 통해 고장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고, 장흥을 방문한 관광객들에게 정남진 장흥을 정확하게 홍보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2012. 정남진 장흥박사' 10명을 선발했다고 밝혓다.

이번 선발대회는 장흥알리미 장학자료 및 홍보리플릿을 한국어, 영어, 일본어, 중국어 등 4개 국어로 제작․보급한 내용을 중심으로 실시해 장흥박사 선발 시 영어면접을 포함시켜 글로벌 리더로서의 소양을 함양할 수 있도록 하였다.

정남진 장흥박사들은 앞으로 장흥에서 개최되는 ‘대한민국 통합의학박람회’, ‘제암산 철쭉제’, ‘장흥물축제’ 등 각종 축제나 행사 현장에서 방문객을 대상으로 장흥알리미 홍보대사 역할을 수행할 에정이다.

장흥지역이 무지개학교 교육지구로 지정이 예상됨에 따라 글로벌 리더 육성 차원에서 지자체와 연계하여 해외연수 프로그램에 참여시킬 계획이다.

김채환(장흥여중 3년)은 “올해 장흥박사 선발대회는 영어면접이 추가되어 다소 부담이 되었지만, 우리 고장에 대해 공부를 하면서 유난히 우리 고장 출신의 훌륭한 문인이 많아 뿌듯하였다며, 앞으로 장흥을 방문한 관광객들에게 문림․의향을 자신 있게 소개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자신감을 피력했다.

장흥교육지원청 담당 장학사는 “올해 장흥박사 선발 대회는 영어면접만 포함시켰지만, 내년부터는 일본어, 중국어를 포함한 3개 국어로 면접을 실시하여 다문화가정 자녀들에게 자아존중감을 형성과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지원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