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동방신기․시크릿․FT아일랜드 등 한류스타 총출동
[데일리모닝] F1대회조직위원회는 F1 한국대회(코리아 그랑프리) 개최를 기념하기 위해 13일 F1경주장 상설블럭에서 펼쳐지는 케이팝(K-POP) 콘서트에 한류열풍의 중심에 있는 그룹들이 총출동한다고 11일 밝혔다.이날 예선이 끝난 후 오후 4시30분부터 열리는 콘서트에는 세계적 한류열풍의 중심에 있는 동방신기, 시크릿, FT아일랜드, 가인, 케이윌, 서인영, 쥬얼리, 이석훈, 비투비, 84LY, 라니아, 빅스타, 나비, 카오스, 오프로드, EXID, 15&, 미스터미스터 등이 출연해 열정적인 공연을 펼친다.
올해 두 번째로 열리는 케이팝 콘서트는 세계적 모터스포츠 축제인 F1 대회와 맞물려 한류 확산과 함께 관광객 유치에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 신곡 ‘캣치미’로 1년 8개월 만에 돌아온 남성그룹 동방신기는 녹슬지 않은 노래와 춤 실력을 선사할 예정이며, 시크릿은 포이즌, FT아일랜드는 타이틀곡 ‘좋겠어(I WISH)’를 선보인다.
지난해 케이팝 콘서트에는 3만여 명의 관람객들이 몰려 F1 대회와 케이팝을 국내외에 알리는 것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 및 전남의 관광산업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편 케이팝 콘서트 관람석은 좌석과 입석으로 구분되며 입장은 선착순이다. 공연장 입장을 위해서는 F1 입장권이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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