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육청노조, “독도는 우리가 지킨다”
전남교육청노조, “독도는 우리가 지킨다”
  • 홍갑의 기자
  • kuh3388@hanmail.net
  • 승인 2012.11.03 06: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나주시에서 독도사랑 캠페인 시가행진 실시 예정
[데일리모닝] 전남도교육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장용열)은 3일 오전 10시 전남 나주에서 독도사랑 캠페인을 펼친다.

전남교육청노조는 "조합원 1000여명은 3일 광주학생독립운동의 날을 맞아 한손에 태극기를 들고 나주실내체육관에서 나주역 광장까지 왕복하는 시가행진을 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특히 광주학생독립운동사에서 나주역은 매우 중요한 곳으로 이번 나주에서 열리는 독도사랑 캠페인 시가행진은 의미가 참 크다고 하겠다.

장용열 위원장은 “독도는 거리상으로 전라도와 멀리 떨어져 있지만, 독도라는 어원은 ‘돌’을 ‘독’으로 표현하는 전라도 말에서 나왔다” 면서, “독도는 결코 멀리 있지 않다”고 말했다.

이러한 독도 어원은 독도캠페인을 준비하면서 독도연구소 홍성근 박사가 전해주었다고 한다.

전남교육청노조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으로 인해 우리조합원과 국민들에게 독도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우리국토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인식하게 한다면 성공적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날 전남교육청노조는 나주실내체육관에서 제6회 대동한마당 큰잔치’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어린이 목걸이 만들기, 독도사랑 기금마련 아름다운 가계운영, 가족 사진촬영, 먹거리 베스트 선정, 지부장기자랑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