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도시에서 함께 살 ‘내 짝’은 누구일까”
“혁신도시에서 함께 살 ‘내 짝’은 누구일까”
  • 홍갑의 기자
  • kuh3388@hanmail.net
  • 승인 2012.11.05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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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선남선녀 소중한 인연만들기 행사’ 1일부터 1박2일동안 마련
   
 
▲ ‘선남선녀 소중한 인연만들기 행사’에 참여한 직원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데이릴모닝] 빛가람혁신도시로 이전하는 기관에 재직하는 젊은 직원들의 나주정착과 성공적인 혁신도시 건설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올해로 다섯 번째 시행하고 있는 ‘선남선녀 소중한 인연만들기 행사’가 나주에서 지난 1일부터 1박2일동안 열렸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농어촌공사, 국립전파연구원, 한전KPS(주), 인터넷진흥원, 전력거래소, 우정사업정보센터, 한전KDN(주) 등 이전공공기관과 나주시청, 전라남도 식품산업연구원, 광주은행 등 나주지역 공공기관 직원 남녀 21쌍으로 구성된 총 42명의 직원들이 참여했다.

서울에서 출발, 점심식사를 시작으로 커플탄생의 여정을 시작한 이들 일행은 왕건호 탑승과 영상테마파크 산책 등 4인 1조로 구성된 조별 데이트가 진행되었고 중흥골드스파에서는 로테이션 그룹대화, 퀴즈게임, 댄스타임 등 상호간의 친교와 탐색의 시간을 가졌다.

참석한 직원들은 “평소에 만날 수 없는 서울과 나주 직원들의 자연스러운 만남의 시간 가질 수 있어서 좋았고 이후로 직원들과 뒷풀이 만남을 통해 상호이해와 성공적인 혁신도시 건설에 도움을 주고싶다”는 소감을 말했다.

행사관계자는 “본 행사에서 3쌍의 커플이 탄생하였음을 축하하며 이후 자연스러운 만남을 통하여 더 많은 커플 탄생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선남선녀 만남의 행사는 이전공공기관이 나주이전 완료 시점인 2014년까지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나주에 정착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있는 시책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