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교육청, 농어촌 연중돌봄학교 등 성과보고회 개최
전남도교육청, 농어촌 연중돌봄학교 등 성과보고회 개최
  • 홍갑의 기자
  • kuh3388@hanmail.net
  • 승인 2013.01.11 14: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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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모닝] 전남도교육청은 11일 보성 다비치콘도에서 농어촌 교육복지 사업의 우수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사업학교 담당교사 123명이 참가한 가운데 농어촌 연중돌봄학교와 전원학교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농어촌 연중돌봄학교는 농어촌 학교육성과 도․농간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기본생활안전망, 기초학력신장, 심리정서발달, 특기적성계발 등 농어촌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교육기회를 보장하는 도교육청 지정 자체사업으로 2012년도에 67교가 운영됐다.

농어촌 전원학교 지원사업은 통폐합 본교 및 적정규모학교 육성정책과 연계된 총 56교를 대상으로 농어촌 교육활성화를 위해 교육·문화·돌봄 프로그램 등의 지원을 통해 맞춤형 교육내실화에 중점을 두고 운영되는 교과부 지정 특별교부금 사업이다.

이날 성과보고회에서 2012년 교육복지사업 성과평가 결과 최우수기관인 여수교육지원청과 우수기관인 순천교육지원청에 대한 시상식이 있었다.

또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최우수학교인 순천왕조초와 순천여중, 우수학교인 목포남초, 화순제일초, 목포혜인여중, 충덕중이 표창패를 받았다.

게다가 농어촌 연중돌봄학교 최우수학교로는 초등은 다시초, 봉강초, 예당초, 동복초, 손불초등학교가, 중등은 신북중, 진도군내중학교가 선정되어 표창패를 수상했다.

이어 임형택 광주대 교수의 ‘지역사회 공동체 구축을 통한 농어촌 학교 발전방안’과 이강 초당대 교수의 ‘교육복지사업을 활용한 농어촌교육의 활성화 방안’에 대한 특별강의와 2012년 사업학교 성과평가 결과 우수학교의 운영사례 발표를 통해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남도교육청 관계자는 “이사업들은 단 한명의 학생도 놓칠 수 없는 맞춤형 교육복지 실현을 위해 노력한 결과 학생, 학부모 등 교육수요자의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어 2013학년도에도 지속적으로 확대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