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평생교육관·소년문화의집, 평생교육 진흥 협약 체결
광양평생교육관·소년문화의집, 평생교육 진흥 협약 체결
  • 홍갑의 기자
  • kuh3388@hanmail.net
  • 승인 2013.02.13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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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베지도사·논술지도사 2개 강좌 광양시청소년문화의집에서 운영
   
 
[데일리모닝] 전남 광양평생교육관(관장 여민구)은 최근 광양시청소년문화의집(이사장 이태호)과 ‘지역사회 평생교육 진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광양시청소년문화의집에서 개최된 협약식에서 광양평생교육관은 지역주민들의 교육 욕구를 최대한 반영한 교육 프로그램의 개발 및 강사지원과 수강생 모집을 담당하고, 광양시청소년문화의집은 보유한 물적 자원을 활용해 교육장소 제공 및 운영과 수강생 안전관리 등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그동안 광양읍 및 옥룡면 지역 주민들은 평생교육관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싶어도 접근성이 떨어져 참여율이 저조했는데,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광양시청소년문화의집에서 가베지도사·역사논술지도사 등 2개 강좌를 운영하게 됨에 따라, 광양읍·옥룡면 등 광양 서부권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평생학습 참여와 삶의 질 향상이 기대된다.

여민구 광양평생교육관장은 “평생학습이란 무릇 평생을 배우고 익힌다는 의미로 누구든 언제 어디서든 원하는 교육을 받을 수 있어야 한다”면서, “차별 없고 균등한 교육복지 실현을 위해 지역의 기관이나 기업체 등과 적극적으로 협력하여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할 것”이라고 밝혔다.

광양시청소년문화의집을 위탁 운영하고 있는 광양YMCA 이태호 이사장은 협약식에서 “두 기관이 상생과 협력을 통해, 교육 소외계층에 대한 적극적인 교육 지원과 함께 평생학습 문화풍토 조성에 선도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