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사회복지시설 운영․인권실태 일제 점검
광주시, 사회복지시설 운영․인권실태 일제 점검
  • 홍갑의 기자
  • kuh3388@hanmail.net
  • 승인 2013.04.21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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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 장애인, 아동시설 등 1,772개소 대상
[데일리모닝] 광주시(시장 강운태)는 사회복지시설 운영의 투명성 및 효율성을 제고하고, 사회복지시설 이용자에 대한 인권 보호를 위해 오는 5월1일부터 31일까지 관내 전체 사회복지시설에 대해 시설 운영 및 인권실태 등에 관한 일제점검을 실시한다.

점검대상은 1,772개소(광주시 생활 및 이용시설 전체)로 유형별로는 노인 107개소, 장애인 101개소, 아동 315개소, 어린이집 1,205개소, 기타 복지관 등 44개소이며, 시 및 자치구 공무원, 전문가 등으로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추진할 계획이다.

중점점검 분야는 시설이용자 인권보호실태 및 회계집행의 적정성 여부, 시설종사자 채용․관리, 후원금품 관리 등 시설운영 전반이며, 점검결과 위반 정도가 경미할 경우 현지지도를 통해 즉시 시정 조치하고,

취약시설에 대해서는 관련 규정에 의거 시정명령, 과태료 부과 등을 실시하며, 문제점 등은 종합적으로 분석, 개선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수범사례는 관련 전체 시설에 전파하여 운영개선을 도모할 예정이다.

정수택 광주광역시 사회복지과장은 “우리시가 인권의 도시이자, 복지사각지대 발굴 최우수 자치단체인 만큼, 사회적 취약계층에 대한 인권침해사례를 예방하고, 사회복지시설 운영의 투명성 제고를 통해 시설 생활자 및 이용자들의 복지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이번 일제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