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모닝] 화순제일초등학교(교장 류재관)는 18일 제46회 과학의 날을 기념하기 위한 ‘과학 부스 체험활동’과 ‘과학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전교생 769명의 학생 모두가 1종목 이상 참가하였으며, ‘과학 부스 체험활동’ 행사에는 2가지 이상의 체험활동을 하여 탐구력과 창의성을 키우는 시간이 되었다.

과학경진대회에서 1-2학년 학생들은 '과학미술'에, 3-6학년 학생들은 '환경 포스터 그리기', '과학애니메이션 그리기', '기계공학', '항공·우주', ‘탐구토론’ 등 9개 부문 중에서 자신의 취미와 특기에 맞는 종목을 자유롭게 선정해 대회에 참가했다.

주요 체험으로는 자외선에 반응하는 핸드폰 고리, 양초 만들기, 다빈치 헬리콥터, 자석팽이, 공룡 조립, 열에 반응하는 특성을 이용한 ps핸드폰 고리 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이 실시됐다.

이번 체험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기존의 그리기와 글짓기, 과학조립 등의 활동 외에도 과학 원리를 이용한 부스 체험 활동을 통해 직접 보고 만드는 활동을 하면서 과학적 시야를 넓힐 수 있었다.

또한 학생들이 직접 만든 것들을 가지고 놀면서 자연스럽게 궁금증을 가지며 과학 원리를 쉽게 이해하고 배울 수 있었다.

이번 부스 체험 활동에 참가한 학생들은 "글짓기나 그리기 말고도 과학 원리가 포함된 다양한 체험활동을 직접 할 수 있어서 즐거운 경험이 되었다."라는 소감을 밝히며 만족스러워했다.

화순제일초등학교는 2013년 전남도교육청지정 과학교육연구학교로서 관찰중심의 체험 활동을 통해 생활 속에서 과학적인 탐구력과 창의성을 발휘해 당면한 문제를 슬기롭게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지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