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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모닝] 순천대 총장 재임시절 뇌물수수 등의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장만채 전남교육감에 대한 1심 선고 공판이 9일 오후 2시 열릴 예정인 가운데, 1심 판결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앞서 광주지검 순천지청은 결심공판에서 장 교육감에게 징역 6년에 벌금 500만원, 추징금 1억4350여만원을 구형했다.
장 교육감의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에 대해 100만원 이상의 벌금형이 대법원에서 확정되면 교육감직을 잃게 될 수 있어 재판 결과에 초미의 관심이 쏠이고 있다.
장 교육감은 고교 동창으로부터 신용카드를 받아 개인적 용도로 사용하고, 학교 협력업체 대표에게 돈을 받아 쓴 혐의로 지난해 구속 기소됐다가 보석으로 풀려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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