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산림자원연구소, 13~14일 버섯생태 사진전․건강버섯 시식회
[데일리모닝] 전남산림자원연구소(소장 윤병선)는 13, 14일 양일간 버섯의 모든 것을 보여주는 버섯생태 사진전과 건강버섯 시음․시식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이번 행사에서는 전남의 효자 소득작목인 표고산업의 활로를 찾기 위해 국내․외 표고 재배 전문가들을 초청, 표고버섯 톱밥재배 최신기술 소개 등 주제발표 및 토론회도 함께 실시된다.
특히 연구소 숲길 산책로에서는 버섯의 다양한 기능성 홍보전 및 자연의 신비, 버섯생태 사진전이 개최된다.
특별행사장에서는 산림자원연구소 버섯학교 수료생들이 직접 마련한 표고버섯 장조림과 꽃송이버섯 샐러드, 참바늘버섯 야채말이 등 다양한 시음․시식회도 마련돼 버섯의 모든 것을 보여준다.
이외에도 한국임업진흥원과 산림조합중앙회 산림버섯연구소, 장흥군버섯산업연구원, 백아산꽃송이버섯 등 8개 기관․업체에서 버섯 기자재 전시판매 및 전문가 상담 부스를 운영해 연구성과 홍보는 물론 버섯 재배 자문을 통해 버섯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해준다.
한편 전남산림자원연구소는 지난해 버섯 소비 촉진 및 버섯요리 대중화를 위해 버섯요리 체험교실을 개최해 수강생들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직접 개발한 간편 버섯요리법 책자를 제작, 이번 학회 및 행사장 방문자에게 무료 배부할 예정이다.
윤병선 전남도산림자원연구소장은 “행사를 통해 건강식품인 버섯의 기능성과 재배기술 등을 다양하게 홍보함으로써 버섯이 전남의 미래 소득작목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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