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 "사이버농업인 정보화 능력 뽐냈다"
[화순] "사이버농업인 정보화 능력 뽐냈다"
  • 홍갑의 기자
  • kuh3388@hanmail.net
  • 승인 2013.07.22 11: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온라인 농업인정보화대회, 4개 분야 5명 수상 영예
   
 
[데일리모닝] 전남 화순군(군수 홍이식)은 전남도농업기술원이 주최하는 2013 온라인 농업인정보화 경진대회에서 화순사이버농업인 5명이 최우수상, 우수상을 각각 수상하였다고 22일 밝혔다.

보통신기술을 농업분야에 활용해 농가소득을 창출하는 사례를 전파하기 위해 개최된 이번 대회는 지난달 13일부터 지난 1일까지 대회 홈페이지를 통해 사이버농업인을 대상으로 전자상거래 매출왕, 바이럴마케팅을 활용한 고객 소통 사례, 톡톡 튀는 나만의 농장·농산물 홍보 사례를 겨루는 3개 분야의 경진마당으로 치러졌다.

또 미래농업을 선도할 IT를 활용한 소득창출 전략과 정보화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2개 분야의 아이디어 마당으로 경진이 이루어졌다.

화순군은 전체 5개 분야 11명의 수상자 중 4개 분야 5명(최우수상 3명, 우수상 2명)이 수상하여 화순군농업인의 정보화 능력을 뽐냈다.

바이럴마케팅 분야에서는 박혜영 대표가 블로그를 통한 바이럴마케팅으로 최우수상, 홍보물 이용 부분에서 조경미 대표가 다양한 홍보 마케팅을 통한 고객 소통으로 최우수상, 장형준 대표가 쌀집아저씨네 정미소 팜파티로 우수상을 차지했다.

또 정보기술활용 분야에서 박인권 대표가 참살이농산 스마트 영농일기로 최우수상, 정보화아이디어 분야에서 노상현 대표가 블로그를 활용한 문자, 폼메일, 키스 활용 고객과 소통을 통하여 우수상을 수상했다.

한편, 화순군에서는 사이버 농업인들이 정보화 실력과 경영능력을 배양하기 위하여 e-비즈니스 멘토링 과정을 3년 연속 운영하여 정보화 사회를 이끌어 갈 리더를 육성하여 다양한 정보화 교육과 시장개척 마케팅을 집중 지원하는 심화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화순군농업기술센터 조영순 소장은 “소셜사회에서는 소비자들이 욕구를 미리 예측하여 감동을 전달하는 고객마케팅을 실시하는 다양한 SNS 마케팅 전략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농업인의 e-비즈니스 역량을 강화하여 농가소득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