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일선학교, 학교 안전사고 큰 폭 증가
광주 일선학교, 학교 안전사고 큰 폭 증가
  • 홍갑의 기자
  • kuh3388@hanmail.net
  • 승인 2013.07.29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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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2476건 전년대비 32.76% 증가
[데일리모닝] 광주지역 유치원과 초·중·고교, 특수학교에서 발생하는 학교 안전사고가 큰 폭으로 증가해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29일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광주지역 유치원·초·중·고·특수학교에서 학교 안전사고가 지난해 2476건이 발생, 11억 6841만원의 장해급여 보상금을 지급했다.

이는 2011년도 1865건에 비해 611건이 늘어 32.76%나 증가했다.

보상급여 지원금은 2011년도 11억 6420만원 보다 421만원이 증가했다. 고교생 사망사고(1명)의 유족급여금 3억원을 감안하면 큰 폭으로 증가한 샘이다.

2012년 한해 동안 학교별로는 중학교가 964건, 초등학교 768건, 고등학교 592건이었으며, 유치원에서도 130건의 안전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발생 현장별 건수는 휴식시간에 889건이 발생해 가장 많았으며, 이어 체육시간 712건, 방과후학교 시간 223건, 수업시간 157건, 특기생 육성훈련 99건, 하교시간 91건 등 순이다.

사고 유형별로는 관절염좌 926건, 골절 828건, 열상 400건, 치아손상 186건, 내상 71건, 뇌좌상 25건, 화상 22건 등 순으로 나타났다.

또 올해 상반기 동안에 1199건의 발생, 5억 1003만원이 보상급여 지원금이 지원됐다.

이와 별도로 학교폭력으로 인해 지난해 4건에 383만원, 올해는 6건에 248만원이 패해 학생의 치료비를 지급했다.

한편, 광주지역 유치원을 포함해 일선학교에서 2010년부터 올 6월 말까지 학교 안전사고는 7390건이 발생 했으며, 보상급여는 42억 2976만원을 지원했다.

모 중학교 학부모인 K 씨는 "휴식시간과 체육시간 등 학교 내에서 사고가 많이 발생해 학부모 입장에서 불안하다“며 "교육당국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대책 만련이 시급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