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녹색환경센터, 환경기술 지원사업비 2억 확보
전남녹색환경센터, 환경기술 지원사업비 2억 확보
  • 홍갑의 기자
  • kuh3388@hanmail.net
  • 승인 2013.08.01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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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공모서 10개 업체 선정 전국 최다…지역 환경문제 개선 기대
[데일리모닝] 전남도녹색환경지원센터가 환경부의 2013년 중소기업 환경기술(설비) 지원 사업비 2억 원을 확보해 도내 10개 영세 중소기업에 무상 지원한다.

1일 전남도에 따르면 환경부의 2013년 중소기업 환경기술(설비) 지원 사업에 전국 18개 녹색환경지원센터에서 120개 업체가 지원했다.

환경부는 중앙심의위원회를 거쳐 전국 67개 업체(12억 4천만 원)를 선정했으며 이 중 전남센터는 10개 업체(2억 원)가 선정돼 전국 최다 선정 및 최다 사업비를 확보했다.

백병천 전남도녹색환경지원센터장은 “지난 2001년부터 전남도 내 영세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기업 환경 지원사업을 실시해왔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경기 침체로 환경시설에 투자할 여력이 없는 영세 중소기업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전남도녹색환경지원센터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을 실시해 환경오염물질 배출 감소에 의한 지역 환경문제 해결 및 기업하기 좋은 전남의 이미지를 높여나간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