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우정청, 中企 국제특송 물류비 최대 43% 지원
전남도·우정청, 中企 국제특송 물류비 최대 43% 지원
  • 홍갑의 기자
  • kuh3388@hanmail.net
  • 승인 2013.09.06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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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물류비 지원업체 하반기 추가 모집 실시
[데일리모닝] 전남지방우정청(청장 김병수)은 전라남도와 업무제휴를 통해 시행하고 있는 ‘국제특송(EMS) 해외물류비 지원사업’ 대상 업체를 추가 모집한다고 이달 5일 밝혔다.

‘국제특송(EMS) 해외물류비 지원사업’은 전남지역 중소수출기업이 수출상품 및 견본품 등을 우체국 EMS를 통해 해외로 발송하면 우체국에서 13%를 즉시 할인하고, 전라남도가 발송요금의 30%를 추가 지원하는 사업으로 금년 2월부터 시행하고 있다.

전남도에 소재한 수출실적 1천만 불 이하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시행하고 있는 이 사업은 현재 100여 개의 중소기업이 신청하여 혜택을 받고 있으며, 관심 있는 우리지역 수출중소기업의 문의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해외물류비 지원을 희망하는 업체는 전라남도 소재 우체국 또는 전남지방우정청 우편영업과(062-600-4634)로 문의하면 된다.

김병수 청장은 “해외물류비 지원사업은 우리지역 중소기업의 해외진출과 수출경쟁력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도 우체국은 지자체와 협력을 더욱 강화하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