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지역 생활 도자기 나라장터에 '등록'
광주·전남지역 생활 도자기 나라장터에 '등록'
  • 홍갑의 기자
  • kuh3388@hanmail.net
  • 승인 2013.09.09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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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방조달청, 지역특화산업 공공조달시장 진입 지원 첫 ‘결실’
[데일리모닝] 광주지방조달청(청장 권수혁)은 6일 전국 최초로 ‘생활 도자기 7종’에 대해 MAS(다수공급자계약) 체결을 위한 입찰공고를 나라장터에 게시했다고 9일 밝혔다.

그동안 광주지방조달청에서는 강진․무안지역 중심으로 발달한 생활 도자기산업, 지역농촌에서 발달한 유기농업자재 산업, 서남 해안권을 중심으로 한 해상부유물 산업 등 지역특화산업에 대한 공공조달시장 진입을 위해 설명회, 간담회, 현지교육 등 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왔다.

이번 생활도자기(7종) MAS계약 공고는 광주청의 광주․전남 지역 특화산업에 대한 공공조달시장 진입지원활동의 첫 결실 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생활형도자기에 대한 MAS계약이 체결되면 연간 200억원 이상의 관급 시장이 형성될 전망이다. 지역 소재 90여개 생활도자기 제조업체에게 새로운 판로기반이 마련된 셈이다.

권수혁 광주지방조달청장은 “지역특화산업의 공공조달시장 진입 지원은 지역중소기업에게 안정성․수익성을 보장해줌으로써 신기술개발은 물론 마케팅 확장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지역특화제품을 MAS 신상품으로 개발하여 지역 중소기업의 공공조달시장 진입 및 판로지원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