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공공도서관, 대학 새내기 위한 희망강좌 '개최'
목포공공도서관, 대학 새내기 위한 희망강좌 '개최'
  • 홍갑의 기자
  • kuh3388@hanmail.net
  • 승인 2013.11.17 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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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모닝] 전남 목포공공도서관(관장 이한근)은 오는 25일부터 수능을 마친 목포지역 고3 학생들을 대상으로 ‘수능을 마친 예비 대학 새내기들과 함께하는 희망강좌’를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고3 수험생들을 대상으로 유휴시간을 알차게 활용, 그간 쌓인 학업스트레스를 건강하게 해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게다가 청소년들이 도서관에서 다양한 평생학습을 체험함으로써 지역도서관에 보다 친근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이끌기 위해 마련된 이번 강좌는 문화마당과 주요프로그램강좌, 견학 등으로 구성된다.

강좌의 주제는 ▲연애도 학습이 필요하다 ▲배낭여행 미리보기 ▲대학생활 플랜 세우기 ▲꿈은 이루어진다 등으로 예비 대학생으로서 갖추어야 할 유용하고 실질적인 내용으로 선정했다.

이 프로그램은 목포지역의 15개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선착순 총 10회에 걸쳐 목포공공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운영할 계획이며, 참여희망 학교는 4개 강좌 중 1강좌를 선택해 11월 20일까지 목포공공도서관 평생학습부(☎061-270-3850∼1)로 신청하면 된다.

이한근 관장은 “그동안 시험준비에 지친 고3 수험생들에게 활력과 유익한 정보를 주기 위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면서, ”많은 학교가 신청해 사회에 첫 발을 내딛게 되는 예비 대학생들이 바람직한 생활 계획을 미리 세우고, 희망을 찾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