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 과학동아리 팀, 휴일 반납 실기 연수
고흥 과학동아리 팀, 휴일 반납 실기 연수
  • 홍갑의 기자
  • kuh3388@hanmail.net
  • 승인 2013.11.20 11: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목없음
[데일리모닝] 전남 고흥지역 교원 20명으로 구성된 과학동아리 팀이 학생들의 과학 활동 지도를 위해 휴일을 반납하고 실기연수에 몰입해

20일 고흥교육지원청(교육장 류제경)에 따르면 16일과 23일 과학동아리 팀은 토요일 휴일을 반납하고 영재교육원 과학실에서 실기연수를 진행했다.

하루 6시간씩 총 12시간, 토요일에 진행되는 이번 연수는 학교의 과학동아리 운영을 활성화하고 학생들에게 흥미있고 의미있는 과학활동 프로그램을 익히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내용은 ‘알콜로 가는 배’, ‘바닥에서 도는 프로펠러’, ‘모형로켓 제작 및 발사’ 등 14개 실험프로그램으로 과학동아리 운영시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실험방법, 과학원리, 학생지도시 유의점 등 실습중심으로 진행된다.

전문강사는 과학실험분야를 연구하고 있는 우주사랑연구회(과학교사모임) 회원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이 연수에 참여한 박건태(고흥동초 교사)은 “학생들은 학교에서 과학동아리 활동에 관심이 많다.” 면서 “이번 연수를 통해서 과학동아리 운영프로그램을 익혀 좀더 재미있고 과학의 특성에 맞게 지도할 수 있을 것 같다.” 고 연수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편, 고흥지역 초등학교와 중학교는 과학동아리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서 학생들에게 과학에 대한 흥미와 탐구 능력을 배양하여 과학적 소양을 기를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