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모닝] 화순사랑나눔봉사단(회장 윤영민)은 27일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10개 분야 60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하여 도곡면 효산리 등 13개 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one-stop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주민 200여명을 대상으로 이미용, 집수리(도배, 장판교체), 밑반찬배달, 양한방 진료, 장수사진촬영, 노래봉사, 안마봉사, 농기계수리 등 다양한 분야의 봉사가 펼쳐졌다.

화순관내 미용실 원장님들로 구성된 화순미용봉사회와 주부교실, 중앙병원, 화순보건소 한방진료단, 도곡면 생활개선회와 부녀회, 화순사진협회, 시각장애인협회, 농업기술센터, 온누리노래봉사단 등 10개 단체가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윤영민 단장은 “저희 사랑나눔봉사단을 이렇게 반갑게 맞아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이런 봉사의 자리를 마련해 주신 홍이식 군수님과 관계자 여러분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주민들을 위하여 봉사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강조했다.

홍이식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건강한 모습으로 이렇게 한자리에 모여 마을 어르신들을 만날 수 있어서 매우 기쁘며 여기에 모이신 어르신들도 주변에 어려운 소외계층들을 위하여 봉사할 수 있는 기회가 있을 때는 항상 기쁜 마음으로 봉사에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또 “10회째를 맞이한 사랑나눔봉사활동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전개되어 군민들이 행복한 풍요로운 복지화순을 만드는데 밑거름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화순사랑나눔봉사단은 앞으로도 지역의 다양한 분야의 자원봉사단체와 연계하여 오지마을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봉사활동을 실시함으로써 군민에게 다가가는 감동 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며, 오는 12월에는 청풍면에서 봉사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