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부 보성군수, 읍·면 초도방문
이용부 보성군수, 읍·면 초도방문
  • 홍갑의 기자
  • kuh3388@hanmail.net
  • 승인 2014.07.30 11: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군민과 함께 만드는 행복한 보성’ 실현을 위한 첫걸음

 
[보성=데일리모닝] 홍갑의 기자 = 지난 1일 취임한 제44대 이용부 보성군수는 군민의 진솔한 의견을 수렴하고 민선6기 군정의 방향 및 시책 홍보를 통한 대군민 통합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29일 복내면을 시작으로 내달 6일까지 12개 읍면 초도방문을 실시한다.

이번 초도방문은 이 군수가 해당지역 출신 도의원, 군 의원과 함께 농정, 지역개발, 건설 등 소관 실과소장을 배석시킨 가운데 읍면 회의실에서 지역민의 생생한 현장 목소리를 청취해 향후 민선6기 군정 추진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진행은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지역민들이 신임 군수에게 바라는 사항을 건의하고, 지역 발전 방향에 대해 격의 없는 대화의 시간과 다과회 순으로 진행되고 있다.

방문일정은 ▲29일 복내면, 웅치면 ▲30일 득량면, 율어면 ▲31일 미력면, 노동면 ▲8월 1일 보성읍, 조성면 ▲5일 벌교읍, 겸백면 ▲6일 회천면, 문덕면 순으로 추진 중이다.

이 군수는 “지난 6.4 지방선거에서 뜨거운 성원과 지지를 해주신 군민 여러분께 이 자리를 빌려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민선6기 군정목표를 군민과 함께 만드는 행복한 보성에 두고, 750여 공직자와 군민 모두의 힘과 지혜를 모아 최선을 다해 열심히 일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시대적 변화에 따른 인구감소와 고령화, 개방농정에 따른 농업환경의 변화 등 여러 가지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이러한 위기를 기회로 삼아 지역특성에 맞는 특화작목에 집중 투자하여 농가소득을 높이고, 유통환경을 개선하는 등 농업을 경쟁력 있는 산업으로 육성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군 관계자는 “이번 읍면 초도방문이 군수와 군민 간의 진솔한 대화의 장이 되고, 군민 화합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지역민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