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관석 의원, 급식학교 관리체계 개선 토론회 개최
윤관석 의원, 급식학교 관리체계 개선 토론회 개최
  • 홍갑의 기자
  • kuh3388@hanmail.net
  • 승인 2014.09.22 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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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오후 3시,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
윤 의원 “학생 건강 책임지는 학교급식 질 향상 위해 세심한 급식관리체계 만들어야”

[데일리모닝] 홍갑의 기자 = 학생들의 안전하고 질 좋은 급식을 위해 교육당국, 학교 교장, 영양교사 등이 한자리에 모여 급식관리체계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는 ‘토론회’가 개최된다.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윤관석 의원(인천 남동을)은 22일 오후 3시 국회의원회관 신관 제1소회의실에서 ‘2식 이상 급식학교 관리체계 개선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윤관석 의원이 주최하고, (사)대한영양사협회 전국영양교사회에 주관한다.

이영은 원광대학교 식품영양학과 교수가 맡아 ‘2식 이상 급식학교 실태 및 관리체계 개선 방안’을 주제로 발제하며, 류경 영남대학교 교수의 사회로 진행될 예정이다.

토론자로 김수득 서울용산고등학교 교장, 조동수 군위고등학교 영양교사, 이경익 경기도교육청 친환경급식과 과장, 박진욱 교육부 학생건강안전과 서기관, 정순채 교육부 방과후학교지원과 사무관 등이 참석한다.

윤 의원은 “학생들이 눈칫밥 먹지 않게 하기 위해 학교급식을 교육 복지 차원에서 접근해야 한다”며, “전국 모든 학교에서 급식을 실시하고 있지만 안전하고 질 좋은 급식을 제공하기 위해서는 지금보다 더 세심한 급식관리 체계를 만들어야 한다”고 토론회 개최 취지를 밝혔다.

아울러 윤 의원은 “2, 3식 급식을 위한 시설과 인력이 제대로 확보되지 않아 급식종사자들의 업무가 과중하고, 방학 중 급식에 대한 보상을 받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번 토론회를 통해 현실적인 개선 방안을 찾고 학교급식의 교육 공공성 실현을 위해 국회에서 적극 협력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