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데일리모닝] 홍갑의 기자 = 김봉호 전 국회부의장이 지난 18일 해남고를 방문, 추억의 교복을 입고 후배들과 함께 음악 수업을 받으며 옛 학창시절을 회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남 해남고(교장 조태형)는 22일 해남고 동문이자 15대 국회부의장(5선 의원)을 역임하신 김봉호 동문이 출연한 ‘선배님은 슈퍼스타’(호남방송) 촬영을 18일 진행했다고 밝혔다.

김 부의장은 후배들이 마련한 환영식에서 해남고 동아리인 관현악부와 합창부의 공연을 관람하고 “나를 위해 공연을 마련해 준 해남고 후배들에게 고맙다”는 말도 아끼지 않았다.

또한 후배들을 위해 마련된 특별 강연에서 김 부의장은 “해남고인으로서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훌륭한 해남의 인물이 되어라”는 메시지를 전하고 일정을 마무리했다.

‘선배님은 슈퍼스타’ 김봉호 전 국회부의장 편은 오는 10월 3일과 10월 10일 오후 6시에 CJ헬로비전 호남방송에서 2편으로 나뉘어 방영될 예정이다.

‘선배님은 슈퍼스타’는 매주 지역의 훌륭한 인물을 배출한 학교를 찾아, 선배와 후배의 만남을 이어주는 스쿨예능교양프로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