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데일리모닝]전남 순천여중(교장 장길선)은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들이 나눔 천사가 되어 20일 순천 매곡동 ‘아름다운 가게’에서 ‘이웃 사랑 나눔 운동’을 실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나눔 학교’ 행사를 위해 학생, 학부모, 교직원들이 기증 물품을 모아 의류, 잡화, 도서, 가전제품 등 1700여점의 생활용품을 ‘아름다운 가게’에 전달해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였고, 220여만원의 수익금 전액은 어려운 이웃돕기에 사용하기로 했다.
순천 매곡동 ‘아름다운 가게’는 그동안 관내 초중학교 학생들의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 정신 함양과 이웃 사랑 나눔 실천을 위해 순천교육지원청과 업무협약 후 나눔 행사로 순천여자중학교 학생들과 함께 했다.
이영숙 교감은 인사말에서 “이번 아름다운 나눔학교를 준비하면서 학생회에서 자율적으로 적극 참여하고, 여러 선생님들과 학부모들도 적극 참여하여 활동하시는 모습을 보면서 큰 보람을 느꼈다”며 “그동안 어렵게만 느껴졌던 이웃 사랑과 나눔 운동을 좀 더 가까이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 뿌듯했다.”고 말했다.
순천여중은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학생들이 이웃사랑 나눔 실천에 대한 더 큰 기쁨을 계속 맛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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