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감]이은방, “광주시교육청은 친일인명사전 보급 확대해야”
[행감]이은방, “광주시교육청은 친일인명사전 보급 확대해야”
  • 홍갑의 기자
  • kuh3388@hanmail.net
  • 승인 2014.11.09 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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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은방 광주시의원
[데일리모닝] 홍갑의 기자 = 광주지역 도서관 등에 친일인명사전을 비치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광주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이은방 (북구 제6선거구)의원은 9일 “2015년은 광복 70주년이 되는 해인데도 광주시교육청 도서관 기능을 하고 있는 유관기관에 친일 인명사전 보급률이 매우 저조하고 홍보가 미흡하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학생들에게 역사의식을 바로잡고 대한민국의 자긍심 함양을 위해서라도 시교육청 산하기관 도서관에 ‘친일인명사전’이 반드시 비치되어야 하고, 이를 적극적으로 홍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최근 들어 독도 입도시설 관련 공사가 취소되는 등 그 동안 독도문제로 갈등을 빚고 있는 대일관계의 명확한 정의를 위해서라도 일선 학교 도서관에도 보급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학생들의 올바른 역사의식 고취야 말로 교육청이 지향해야 할 최우선 목표중 하나”라고 강조하고 “관련 예산 편성에도 만전을 다해줄 것”을 주문했다.